태어난 지 10주가 지난 새끼 치타 에밋과 7주밖에 안된 강아지 컬렌은 지금 미국 오하이오 주의 콜럼버스 동물원에서 함께 사는 중이다
9월 3일, 콜럼버스 동물원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치타 에밋은 태어난 후 폐렴 치료 때문에 상당 기간을 사람 손에 길러졌다고 한다. 이후 다시 동물원에 돌아왔을 때, 사육사들은 에밋을 위한 친구로 컬렌을 붙여준 것이다. 동물원 측은 “컬렌은 ‘동반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에밋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침착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