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 중 우연히 만난 혹등고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남성의 사연이 놀라움을 준다.
보어드판다[boredpanda]에서 호주 국적의 남성 윌 로즈너(Will Rosner, 24)가 남태평양 퉁가 해안에서 혹등고래(약 15m)를 만난 사연을 전했다.
두 달 전부터 태평양과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지를 여행하고 있는 남성 윌은 최근 남태평양 퉁가를 찾아 스노클링을 나섰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 했던 친구(?)를 사귀게 됐다. 길이가 15m에 달하는 거대 혹등고래와 무려 6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다.
윌은 자신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혹등고래는 함께 수영을 하기 시작했고 소지하고 있던 카메라로 녀석의 모습을 담았다.
이후 해당 매체에 사진을 공개한 윌은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분을 느꼈다"며 "혹등고래는 굉장히 장난기가 많은 동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바다에서 함께 고래와 수영한 추억을 절대 잊지 못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아래 윌이 혹등고래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촬영한 멋진 사진을 소개한다. 파란 바닷속 거리낌 없이 교감하는 윌과 고래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 보자.
출처 : boredpanda, 인스타그램 : will.ros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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